ING생명은 회사 내 혁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내 제안제도인 ‘아이디어 발전소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ING생명은 2014년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 누구든 업무와 관련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관련 부서에서 직접 심사해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심사 결과 또한 인트라넷에 공개한다.
제도 시행 이후 355명의 직원이 총 2312개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셈이다. 이 가운데 17.4%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중이거나 실행을 앞두고 있다.
제도 운영을 담당 중인 이성태 ING생명 전무는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 발전소가 고객 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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