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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끝나고` PD "작품 속 배우들, 설레는 감정 담아"
입력 2016-06-22 14:36  | 수정 2016-06-22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연출한 손창우 PD가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손 PD,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 신승환이 참석했다.
손 PD는 이날 작품의 기획의도에 대해 "지성·이보영, 안재현·구혜선, 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등의 커플이 있다. 극 중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실제 사랑에 빠진 커플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작품 속 배우들도 드라마를 촬영한다면 설레는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본인의 감정에 충실했다"고 전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드라마와 리얼리티 장르가 녹아있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와 카메라가 꺼진 후 배우들의 실제 모습을 담는다. 7월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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