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中 원·위안 직거래시장…한국계 은행 5곳 선정
입력 2016-06-21 21:43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가 선정하는 시장조성자에 한국계 은행이 처음 포함됐다.
21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중국 외환거래센터가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로 한국계 은행 5곳을 포함해 14개 은행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계 5개 은행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산업은행(상하이지점)이다. 중국 시장에서 시장조성자는 호가 제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환율도 시장조성자 은행 간 거래로 형성된다. 상하이에 개설될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께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