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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韓아티스트 최초 `키츠네 핫 스트림` 소개
입력 2016-06-20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뮤지션 XXX(엑스엑스엑스)가 음악 하나로 프랑스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XXX의 싱글 ‘Yves(입스)는 최근 프랑스의 유명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의 키츠네 핫 스트림(Kitsune Hot Stream)에 소개됐다.
메종 키츠네는 고급스런 색감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로 그동안 패션을 통해 꾸준히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음악적인 협업을 시도해왔다.
키츠네 핫 스트림에 한국 아티스트의 음악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XXX의 ‘Yves는 키츠네 핫 스트림의 역대 100번째 음악으로 소개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Yves는 경쾌한 신스 팝 비트에 김심야의 솔직하고 위트있는 랩이 돋보이는 재기발랄한 곡이다. 중반부에 묵직한 베이스가 깔리면서 시작되는 힙합 리듬으로의 변주는 장르의 경계를 두지않는 프로듀서 FRNK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15일 애플 뮤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Beats 1 라디오를 통해 전세계 청취자들에게 소개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로 이뤄진 신인 그룹이다. 김심야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E SENS(이센스)의 첫번째 앨범 'The Anecdote(디 애넥도트)'에 유일하게 피처링진으로 이름을 올린 주목할만한 래퍼다.
FRNK 역시 이센스의 싱글 'Sleep Tight(슬립 타잇)'을 비롯하여 F(x)(에프엑스)의 '4 Walls' 공식 리믹스 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젊은 프로듀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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