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눅눅'한 식은 치킨, '바삭'하게 데우는 법!
입력 2016-06-20 17:48 
사진=MBN


[알토란] '눅눅'한 식은 치킨, '바삭'하게 데우는 법!

지난 19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남은 치킨 바삭하게 먹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치킨은 한 번 튀겨놨다가 수분이 생기면 한 번 더 튀겨서 배달된다"며 "이걸 데우기 위해 집에서 또 튀기면 세 번을 튀기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 번을 튀기면 먹을 수가 없다"며 "차라리 차갑게 먹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바삭하게 남은 치킨을 먹기위해선 "기름 없이 치킨을 볶으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형석 쇼호스트는 "저는 남은 치킨을 먹을 때 전자레인지에 돌린다"며 "대부분 이렇게 먹을 것 같은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될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임 조리기능장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 못 먹는다"며 "식은 치킨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질겨지고 기름 냄새가 더 난다"고 대답했습니다.

눅눅한 치킨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가열한 프라이팬에 치킨을 올리고 뚜껑을 덮으면 됩니다.

약불에 2~3분 정도 놔둔 뒤, 뒤집어 반대편도 익혀주면 됩니다.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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