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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측 “1회 특별출연 이기우, 오충환 감독이 ‘기억’보고 직접 캐스팅”
입력 2016-06-20 16:42 
배우 이기우가 ‘닥터스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이기우가 특별 출연, 박신혜와 아찔한 응급실 액션으로 1회 포문을 연다.

극 중 이기우는 조직의 보스로 등장, 신경외과 의사로 어엿하게 성장한 유혜정(박신혜 분)과 강렬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응급실을 찾은 이기우는 여의사 혜정을 보고 못 미더움을 표하고, 그의 조직원들조차 보스가 원하는 남자 의사를 찾으며 횡포를 부린다.

이기우의 출연은 1회 프롤로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혜정과 윤도(윤균상 분)의 어긋난 첫 인연을 만드는 핵심 캐릭터로 재등장할 전망이다.

‘닥터스 제작진은 조직 보스 역할은 1부 첫 장면을 여는 인물이자, 앞으로의 전개에 화두가 될 환자이기 때문에 좋은 배우와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이 컸다. 그러던 중, 오충환 감독이 tvN ‘기억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이기우를 떠올렸고, 직접 캐스팅에 나서 삼고초려 끝에 출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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