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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친 경쟁 승자는 이탈리아…콜롬비아 패배?
입력 2016-06-20 16:11  | 수정 2016-06-20 16:20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이탈리아 모델 겸 리얼리티 TV 스타 엘리사 데파니시스 아넬리를 호날두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지목했다. 사진=아넬리 SNS 계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언론에 보도됐다. 러시아 모델 이리나 셰이크(Ири́на Шейк·30)와의 2010~2015년 공개연애 종료 후 ‘호날두 여자친구는 사실상 공석인 상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9일 이탈리아 모델 겸 리얼리티 TV 스타 엘리사 데파니시스 아넬리(29)를 호날두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지목했다. 스페인 및 온두라스 혼혈로 알려진 데파니시스는 ‘하룻밤 이상의 사랑하는 사이냐는 질문에 호날두처럼 매력적인 남자와 어떻게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포르투갈 일간지 ‘코레이루 다마냥은 콜롬비아 모델 파울라 수아레스가 호날두의 개인보트에 탑승하여 하루를 묵었다고 보도했다. 사진=파울라 수아레스 SNS 계정

‘더 선이 데파니시스에게 ‘일회성 여부를 물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포르투갈 일간지 ‘코레이루 다마냥은 지난 8일 익명을 요구한 측근을 인용하여 호날두가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휴가를 보낸 개인소유 보트에 콜롬비아 모델 파울라 수아레스가 탑승하여 1박을 했다”며 이들은 스페인 이비사 섬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알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비사 섬은 지중해의 휴양도시로 유럽 최고 수준의 밤 문화로 유명하다.
데파니시스가 여자친구임을 시인한 것으로 볼 때 수아레스는 일단 호날두과 일시적인 수준 이상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미국 매체 ‘인스퀴저트르가 데파니시스-호날두-수아레스는 현재 3각 관계”라고 주장하는 등 한 여자에 정착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표하는 시선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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