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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양세형 “‘대세’ 수식어, 신경 쓰지 않고 즐길 뿐”
입력 2016-06-20 15:0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양세형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Mobidic) 제작발표회에서 대세라고들 하는데 곧 원점이 될 거다. 나는 그냥 즐기자 하는 마인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대세라는 말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대세인 조세호와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얼마 전에도 우리 집에서 집들이 겸 술을 먹었다. 조세호 형이 양주도 싼 거 두개 사왔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초반에는 불편한 게 없잖아 있었는데 워낙 동생들을 잘 챙기고 조언도 많이 해준다. 먼저 나가서 자리를 잡아주니 같이 방송 나가면 편하다. 여기 있는 사람보다 웃긴 분들이 많다. 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비딕은 SBS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소비 형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욕구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모바일 전용 브랜드다. 20일 오후부터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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