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뉴스테이 사업 진출
입력 2016-06-20 14:36 
광명소하 뉴스테이 투시도

시흥배곧신도시에만 3차에 걸쳐 총 6700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제2 도약을 꿈꾸는 한라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도 발 벗고 나섰다.
20일 한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KT AM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명소하 뉴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이들과 약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을 위해 만든 케이리얼티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사(리츠, 부동산투자회사)에 한라는 57억원(지분 22.7%)을 출자하고 공사도급도 맡았다.
광명소하 뉴스테이 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3-1 일대에 지하4층~지상10층, 1개동에 오피스텔 420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5만2921㎡,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며 준공 후 8년간 임대 운영된다. 광명소하 뉴스테이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트렁크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갖춘 최첨단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라는 수익성 높은 다양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알짜 사업을 발굴해 사업자에게 개발기획을 먼저 주도적으로 권하는 제안형 사업을 토목·건축 등 전 부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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