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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김숙·박나래·차오루, ‘비디오스타’ MC 낙점…여자판 ‘라스’ 될까
입력 2016-06-20 14:02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박소현, 김숙, 박나래, 차오루가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MC로 낙점됐다.

20일 오후 MBC에브리원은 네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디오스타는 여성MC들이 이끄는 토크쇼로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콘셉트 프로그램. 대세 여성 예능인들로만 구성된 ‘비디오스타는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면서도, 필터링 없는 필리버스터를 연상케 할 만큼 대담하고 직설적인 토크를 예고하며 케이블 예능 토크쇼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디오스타는 20년 베테랑MC 박소현, 모든 방송사를 점령한 여자 예능 대세 김숙, 최고의 MC들이 손꼽은 차세대 MC유망주 박나래, 노래-연기-독설 모든 게 준비된 막내 야망돌 차오루가 MC를 맡아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4MC 캐스팅에 대해 맏언니 박소현은 예능 대세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쁨을 표했지만 뒤이어 드센 김숙, 박나래 제압 일도 아니다”라며 진행 실력을 과시, 나의 주특기가 장수 프로그램 만들기인데, ‘비디오스타를 최장수 연예 토크쇼가 되게 하겠다”고 열정을 보이며 맏언니 MC다운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숙은 박소현을 ‘비디오스타 MC 자리에 내가 꽂았다”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제2의 김구라 자리를 노리는 박나래 뿐만 아니라 ‘퓨리오숙 카리스마의 김숙, 베테랑 MC이자 아이돌 덕후인 박소현, 돌직구 아이돌의 대명사 차오루 등 믿고 보는 여자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이들의 케미가 기대되고 있다.

이미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MC들의 강력한 입담과 노하우를 통해 미처 발굴하지 못했던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 하는 토크쇼가 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7월 중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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