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신평,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등급 강등
입력 2016-06-20 11:39 

한국신용평가는 20일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홍석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부진과 영업적자 기조, 과중한 재무부담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을 고려해 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해운 부문의 수주잔고 감소로 중기적인 사업 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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