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21일 자정 새 앨범 ‘몰아애’ 발매…‘2016년 여름 강타’

[MBN스타 유지훈 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걸 그룹 씨스타(SISTAR)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씨스타는 21일 자정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발매한다. 앨범 제목인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을 의미한다. 앨범 타이틀의 정의처럼, 사운드 전체가 매혹적인 무드로 가득하다.

씨스타는 ‘유혹이란 테마 아래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작업한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앨범은 댄스, 알앤비,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듣기 편한 팝 음악의 전형을 들려준다. 블랙아이드필승, 이단옆차기, 로빈, 에스비 등 개성 강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여기에 효린은 ‘세아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란 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뽐낸다.

한편, 씨스타는 몰아애‘ 전곡 음원공개에 앞서, 20일 오후 11시 네이버 V LIVE 씨스타 전야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