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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사고 현장에 몰린 취재진…‘참담하네’ [MBN포토]
입력 2016-06-20 10:16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의 여러 외신은 20일(한국시각) ‘스타트렉에서 체호프를 연기한 영화배우 안톤 옐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안톤 옐친의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은 안톤 옐친의 집 앞에 운집해, 현장 사진을 찍고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자 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날아든 비보에 취재진 역시 허탈해 하고 있다고.

한편 안톤 옐친은 이날 오전 1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서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자신의 차량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인 채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안톤 옐친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그를 찾아 나선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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