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모(45·일용직 근로자)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의정부경찰서는 20일 오전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정씨에게 강도살인 혐의 외에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의정부지검으로 송치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의정부시 사패산 호암사 100여m 부근 바위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할 목적으로 정모(55·여) 씨에게 접근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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