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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뷰티풀 마인드’, 알고 봐야 재밌다? 제작진이 전하는 꿀팁
입력 2016-06-20 08:52 
사진=KBS2
[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일 첫방송 되는 ‘뷰티풀 마인드는 의학드라마의 감동에 미스터리 서스펜스를 가미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계 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목격하는 교통사고가 사건의 발단이 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현성 병원과 긴밀하게 얽히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 때문에 진실을 쫓는 그녀의 추적전은 첫 방송부터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

여기에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과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윤현민 분)의 협진 수술은 극을 더욱 긴박하게 이끌어간다. 두 사람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파지만 절대로 융화될 수 없는 물과 기름같은 성격인 터. 이들의 수술 결과는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 더욱 관심을 집중케 한다.

마지막으로 김명수(류승수 분) 역시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촉망받는 정치인으로 등장하는 그는 현성병원의 정치적 암투에 연루되어 있다고.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그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은 ‘뷰티풀 마인드에 대해 의사라는 집단을 소재로 했지만 사람으로서의 그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진실 되게 그려가려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스타일이나 기교가 아닌 역할 한 명 한 명, 대본 한 줄 한 줄에 진심을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뷰티풀 마인드가 어떠한 비장의 무기들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될지 본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진다. 오늘(20일) 오후 10시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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