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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테-이-박‘ NC의 15연승 이끈 거포들의 홈런쇼 [포토스토리]
입력 2016-06-20 06:02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NC가 거침없이 15연승을 질주하며 연일 팀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NC가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의 5홈런으로 kt에 스윕을 기록해 15연승으로 팀 최다연승 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NC는 박석민의 솔로포로 홈런쇼를 시작했다.
6회 초 나성범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후 곧바로 테임즈가 연속 타자 홈런을 쳐 승기를 잡았다.
테임즈는 7회에도 kt의 추격의지를 꺾는 스리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고 후속타자 이호준 역시 백투백 홈런을 쳐 ‘나-테-이-박 거포 4총사가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팀 15연승을 이끌었다.
결국 불방망이 NC는 kt를 3연패에 빠뜨리며, 15-7로 승리해 15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과연 NC의 거침없는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C의 홈런쇼는 박석민의 솔로포로 시작됐다.
박석민이 엄지에 키스 세레머니를 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5-6으로 뒤지던 6회 초, 나성범이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팔을 들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어 후속타자 테임즈의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나성범의 만루포에 분기탱천한 테임즈는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7회 초, 또다시 3점 홈런을 쳐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군과의 세레머니가 빠질 수 없다.

테임즈의 기를 받은 이호준...

이호준 역시 테임즈의 뒤를 이어 백투백 홈런을 기록해 홈런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결국 NC는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의 홈런 5방으로 kt를 15-7로 꺾고 15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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