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우승을 거둔 프로골퍼 안시현이 화제다.
안시현은 1984년 9월 15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인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그는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짧은 시간에 높은 성적을 거둔 덕에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통했다.
이후 안시현은 200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인 마르코와 2011년 결혼 후 딸을 출산, 2013년 이혼을 했고, 성적 또한 거듭 부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19일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박성현(23·넵스·1오버파 289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시현은 우승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나 16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됐다라며 소름이 돋았다. 사실 3주 전만 해도 성적이 좋지 않아 골프를 그만둘까도 생각 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힘을 내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힘들 때마다 응원해준 딸 때문에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안시현은 1984년 9월 15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인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그는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짧은 시간에 높은 성적을 거둔 덕에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통했다.
이후 안시현은 200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인 마르코와 2011년 결혼 후 딸을 출산, 2013년 이혼을 했고, 성적 또한 거듭 부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19일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박성현(23·넵스·1오버파 289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시현은 우승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나 16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됐다라며 소름이 돋았다. 사실 3주 전만 해도 성적이 좋지 않아 골프를 그만둘까도 생각 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힘을 내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힘들 때마다 응원해준 딸 때문에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