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소속사, 음주운전 확인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버벌진트가 음주운전을 했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언론 보도보다 먼저 고백했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버벌진트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버벌진트 음주운전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에 있다"면서 "확인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버벌진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흘 전 저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사실을 자백한다.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저의 잘못이며 음주운전자는 잠재적 가해자임을 망각한 저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부끄러운 글을 올린다.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