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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정체는 손진영, 뜨거운 눈물 “6년 만에 관객 앞에서...”
입력 2016-06-19 18:02  | 수정 2016-06-19 18: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백두산의 정체는 가수 손진영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돌고래의 꿈과 전설의 포수 백두산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돌고래의 꿈은 거미의 ‘어른 아이를 열창,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전설의 포수 백두산은 이브의 ‘너 그럴 때면을 선곡, 이전 대결과는 다른 미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돌고래의 꿈이 3라운드 진출자로 결정됐다. 이에 가면을 벗은 전설의 포수 백두산은 손진영으로 밝혀졌다.
손진영은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위대한 탄생을 했었다”며 같이 했던 친구들도 생각이 난다.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니 노래는 잊고 살았던 것 같다. 6년 만에 처음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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