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족구 초기증상, 여름에 특히 잘 발생해…감기와 비슷?
입력 2016-06-19 15:17 
수족구병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 등에 발진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병으로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여름에 잘 발생한다.

수족구병 감염 위험이 높은 것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 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 안쪽에 수포가 생기는 질병이다.

주로 감염자의 침이나 가래, 콧물, 분변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 수건이나 장난감, 등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전파되기도 한다.

수족구병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과 기침, 두통과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또 식욕 감소나 무기력증,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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