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 4-1 대승…메시가 역대 최다득점 만들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를 통해 아르헨티나 역대 대표팀 최다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경기가 끝난 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골 동률을 이뤘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2006년 3월 1일 크로아티아 평가전에서 처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후 10년 3개월여 만에 A매치 54골을 작성했습니다.
이는 역대 아르헨티나 통산 A매치 최다골을 보유했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동률입니다.
바티스투타는 1991~2002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골잡이로 활약한 레전드로 2005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진출한 만큼 메시가 남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의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를 통해 아르헨티나 역대 대표팀 최다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경기가 끝난 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골 동률을 이뤘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2006년 3월 1일 크로아티아 평가전에서 처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후 10년 3개월여 만에 A매치 54골을 작성했습니다.
이는 역대 아르헨티나 통산 A매치 최다골을 보유했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동률입니다.
바티스투타는 1991~2002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골잡이로 활약한 레전드로 2005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진출한 만큼 메시가 남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의 영광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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