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3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채웠다.
그레인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0승(3패)째를 챙겼다. 애리조나는 이날 4-1로 승리했다.
그레인키는 1회말 오두벨 에레라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이후 7회말 연속 2안타를 내줄 때까지 무피안타 행진을 벌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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