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산호세) 김재호 특파원] 가드 보강이 절실한 뉴욕 닉스가 시카고 불스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27)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닉스 구단이 로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즈는 지난 4년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비롯한 여러 차례 부상으로 전체 경기의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건강할 때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66경기에서 경기당 16.4득점에 슈팅성공률 42.7%,,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즈는 2016-2017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뉴욕이 당장 다음 시즌 로즈를 영입하고 싶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해야 한다.
ESPN은 제프 호나섹 신임 감독과 스티브 밀스 단장이 오프시즌 기간 가드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지난 시즌 호세 칼데론이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았다.
문제는 시카고가 얼마나 로즈의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알려지지 않은 마당에 이들을 만족시킬 트레이드 카드가 있는지 여부다. ESPN은 뉴욕이 상대의 매력을 끌만한 트레이드 카드로 갖고 있는 것은 카멜로 앤소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그리고 장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전부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19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닉스 구단이 로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즈는 지난 4년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비롯한 여러 차례 부상으로 전체 경기의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건강할 때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66경기에서 경기당 16.4득점에 슈팅성공률 42.7%,,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즈는 2016-2017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뉴욕이 당장 다음 시즌 로즈를 영입하고 싶다면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해야 한다.
ESPN은 제프 호나섹 신임 감독과 스티브 밀스 단장이 오프시즌 기간 가드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지난 시즌 호세 칼데론이 주전 포인트 가드를 맡았다.
문제는 시카고가 얼마나 로즈의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알려지지 않은 마당에 이들을 만족시킬 트레이드 카드가 있는지 여부다. ESPN은 뉴욕이 상대의 매력을 끌만한 트레이드 카드로 갖고 있는 것은 카멜로 앤소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그리고 장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전부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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