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천해수욕장 개장…8월 21일까지
입력 2016-06-18 17:20 
사진=연합뉴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18일 문을 열었습니다.

대천관광협회는 이날 오후 6시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보령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식과 여름 시청·경찰서·소방서·해양경비안전서 4개 기관 통합 개서식을 했습니다.

개장행사에 앞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수신제와 풍물패, 난타공연, 통기타, 록밴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친절과 청결로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도 근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개장식 후에는 시민노래자랑도 열렸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피서객 안전을 위해 매일 107명의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적십자 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관리요원 등이 투입됩니다.

종합상황실, 관광안내, 주정차 단속 및 질서유지, 시설관리,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에도 매일 84명이 나서고, 공중화장실 등 해수욕장 주변 청소에도 매일 60명이동원됩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8월 21일까지 65일간입니다.

이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0만명으로 집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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