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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정애연 “남편 돈 많은 줄 알고 결혼했는데…”
입력 2016-06-18 11:10  | 수정 2016-06-18 11:12
사진=자기야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정애연이 결혼 전에는 남편인 배우 김진근이 돈이 많은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김원희는 패널들과 게스트들에게 정애연의 남편 김진근이 결혼 전 장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정애연은 연애 초반 SBS ‘홍콩 익스프레스에 출연해 홍콩에 거의 한달 동안 있었는데, 남편이 우리 어머니와 홍콩에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남편이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셰프에게 미리 얘기를 해놔 디저트에 뭐라고 뭐라고 써주기까지 했는데, 내가 감동 받는 게 아니라 엄마가 눈에서 하트가 뿅뿅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난 그때까지만 해도 남편이 돈이 많은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해서 알고 봤더니 다 빚내서 갔던 거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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