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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6-06-18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케이블채널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7%, 최고 7.4%(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엄마와 그 친구들을 인터뷰하는 박완(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행복하고 아름답게 포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 같은 엄마, 배려심 많은 어머니, 희생의 대명사 등으로 어른들의 인생을 자신이 정한 카테고리 안에 집어넣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를 강력히 거부했다. 조희자(김혜자)는 "그건 가짜야. 난 애들이 괘씸해"라며 자신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한편 젊은 교수 친구들을 향한 오충남(윤여정)의 복수전은 화끈했다. 오충남은 박교수(성동일)의 예술작품인 도자기를 화채그릇으로 사용하고, 그림을 헐값으로 팔아버리라며 복수를 했다. 이어진 박완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가슴 깊은 곳을 찔렀다.
18일 방송에서는 김석균(신구)의 가슴 시린 후회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 전망. 과연 김석균은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 뉘우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조희자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 이성재(주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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