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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길, 사구통증으로 교체… KIA “보호차원”
입력 2016-06-17 20:12  | 수정 2016-06-17 20:13
신종길(왼쪽)이 3회초 오른쪽 허벅지에 사구를 맞았다. 5회 대주자 이호신과 교체됐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전날 1군에 합류한 신종길(KIA)이 17일 경기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사구로 인해 조기 교체됐다.
신종길은 17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첫 타석부터 깔끔한 우전안타를 때리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3회초 두 번째 타석서 상대투수 우규민의 공에 오른쪽 허벅지를 맞았다. 5회초 세 번째 타석 때 다시 한 번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대주자 이호신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이 3회 때 맞은 타구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선수보호 차원에 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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