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車부품업체 두올·프라코, 코스피 예비심사 통과
입력 2016-06-17 15:55 
자동차 원단 및 시트 전문 제조업체인 두올이 이르면 7월 말 코스피에 상장한다. 자동차 플라스틱 내·외장 전문 부품 공급 업체인 프라코도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올과 프라코가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올은 1983년 2월 설립된 회사로 중국·유럽 등지에 13개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887억원이며, 매출액 3663억원, 영업이익 261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IHC 등이 70.5%(보통주 기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프라코는 1967년 11월 대한페인트잉크 플라스틱사업부에서 출발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삼보모터스(54.9%)가 최대주주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이 1532억원이었으며, 매출액 5499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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