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적금 증가율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예·적금은 작년 말 기준 37조646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2% 증가율을 기록했다. 예·적금 증가율이 플러스는 나타낸 것은 4년 만이다.
앞서 저축은행 예·적금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11년 -31.9%, 2012년 -18.1%, 2013년 -22.6%, 2014년 -2.2%로 2010년 이후 4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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