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더스코스메틱, 유럽 유통그룹 ‘마리오노’ 손잡고 프랑스 진출
입력 2016-06-17 11:13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프랑스 대표 화장품 그룹인 마리오노(Marionnaud)와 손잡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리오노는 루이비통 모엣헤니시 그룹(LVMH)이 운영하는 편집숍 세포라와 더불어 프랑스 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유통 업체로 유럽 11개국에 11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프랑스 내 마리오노 24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유럽용 마스크팩 ‘데일리 원더스 7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데일리 원더스는 현지화 전략에 맞춰 스위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공색소, 파라벤, 미네랄오일 등의 유해성분을 모두 배제한 마스크팩 제품이다. 전 제품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프랑스 500여개 마리오노 매장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관계자는 그동안 리더스코스메틱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시도한 다양한 노력이 결과를 맺었다”며 프랑스 소비자들은 자극이 적으면서도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리더스코스메틱만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내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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