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11월 순매도 아시아 최대
입력 2007-12-10 06:35  | 수정 2007-12-10 14:02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세계 금융시장 불안감에 따라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내다팔았고, 특히 우리 증시에서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아시아 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76억 달러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만 46억 달러, 일본 43억 달러, 태국 12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우리증시에서 6개월 연속 순매도를 보여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264억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해 아시아 증시 가운데 유일하게 팔자 우위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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