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최근 수주 확대에 따라 건축직 등 경력 임직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본부장급인 경영지원 담당 임원 1명을 비롯해 ▲건축소장 ▲건축공무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공사 ▲부대토목 ▲공사관리 등 50명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우대사항은 각각 경영지원 임원은 그룹사 기획조정실 유경험자, 건축직은 건설사 근무경험자, 공사관리는 재무·회계 능통자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대보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순위 54위의 대보건설은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아파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상반기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보그룹은 건설 외에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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