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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장현성, 허기 앞에 장사 없었다…눈물어린 ‘먹방’
입력 2016-06-17 09:44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장현성이 허기 앞에 카리스마를 내려놓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40대 장현성의 ‘아재 먹방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현성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내내 허기에 지쳐 넋 나간 표정으로 끓고 있는 냄비만 쳐다봤다.

다른 사람이 먼저 맛을 보는 순간에 애절한 눈빛을 발사하던 장현성은 본인의 차례가 되자 잔뜩 설레는 표정으로 시식에 임했다. 한 입 먹자마자 바로 감탄사를 연발하더니 결국 냄비째 잡고 들이키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긁어먹은 현성은 노른자가 왜 노른자인지 알겠다”며 아재 감성을 가득 담아 맛을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장현성의 눈물 섞인 ‘먹방은 17일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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