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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원티드’, 공식 포스터 공개…‘3인3색’ 강렬 캐릭터
입력 2016-06-17 09:33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김아중 1인 포스터는 ‘내 아이를 찾아줘…제발이라는 간절한 메시지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김아중의 애절한 눈빛이 조화를 이뤘다.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 ‘정혜인의 애타는 속마음이 엿보인다.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의 3인 포스터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시체라도 발견한 듯 긴장감 도는 주인공 3인방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범인으로부터 주어진 시간인 단 10일 안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김아중-지현우-엄태웅의 ‘3인 3색 캐릭터 플레이가 궁금증을 더한다.

‘원티드 제작진은 안갯속에서 아들을 찾아헤매는 김아중의 이미지 포스터를 특별 공개하면서 이 포스터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티드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드라마이지만 한 편의 영화 같은 설정의 장르물이기 때문에 소품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과연 누가 범인일지 드라마를 통해서 단서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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