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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새 멤버 로은, 실용음악학원 보컬트레이너 출신…‘데뷔 꿈’ 이뤘다
입력 2016-06-17 09:12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
[MBN스타 유지훈 기자] 최근 새 멤버를 영입하며 7인조로 컴백을 앞둔 걸 그룹 워너비의 새 멤버 ‘로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17일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로 알려지며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린아와 함께 워너비에 새 멤버로 합류한 ‘로은의 보컬 트레이너 출신 이력이 공개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새 멤버 로은은 과거 부산 예대 졸업 후 새벽에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와 저녁에는 보컬 강사 생활을 병행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노력형 가수다. 또한 SG워너비, MC몽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에 도 코러스로 활동하며 업계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고 밝혔다.

로은이 보컬 트레이너로 있던 부산의 실용음악 학원은 투피엠(2PM) 장우영, 투에이엠(2AM) 이창민, 에이핑크 정은지, 위너의 강승윤 등을 배출해낸 곳으로 알려졌다.

로은은 이곳에서 처음 보컬 수업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 오디션도 보고 같은 꿈을 향해 가던 강승윤, 헤일로의 디노 등이 먼저 데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보컬 강사 제의를 받아 약 2년 정도 제자들을 가르쳤고 이번에 워너비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드디어 데뷔 꿈을 이뤄냈다.

워너비는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 전 중국에서 먼저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3색 코스튬 콘셉트 중 첫 번째로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28일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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