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하반기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중심으로 선박 발주량 회복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7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원가개선, 공정효율 향상, 고수익 가스선 매출 증가,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신규수주는 1억8000만 달러로 부진하지만 하반기부터 신규수주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박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장은 오는 2017년부터 정상적인 발주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박 발주량은 2016년 하반기부터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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