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복당이 허용된 7명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탈당을 감행했던 인물들입니다.
7명이 친정을 떠난 이유를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배신의 정치'로 지목되며 후보 등록 전날 밤까지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오늘 저는 헌법에 의지한 채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합니다."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해 '죽여버려'라는 막말을 한 사실이 문제가 돼 탈당했습니다.
▶ 인터뷰 :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누구를 탓하기 전에 모든 게 저의 불찰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강길부 의원 역시 공천 배제로 경선에 나설 수 없게 되자 탈당으로 돌아섰습니다.
주호영·장제원 의원은 지역구가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되며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의원들입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무소속 의원(지난 3월)
- "오직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독선과 편견에 의해서 좌우되는 이 공천을 저는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안상수·이철규 의원 역시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안상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절규합니다."
강길부·주호영·장제원·안상수·이철규 의원은 모두 비박계로, 비박계 의원들은 이들이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학살의 희생양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편집 : 김민지
복당이 허용된 7명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탈당을 감행했던 인물들입니다.
7명이 친정을 떠난 이유를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배신의 정치'로 지목되며 후보 등록 전날 밤까지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오늘 저는 헌법에 의지한 채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합니다."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해 '죽여버려'라는 막말을 한 사실이 문제가 돼 탈당했습니다.
▶ 인터뷰 : 윤상현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누구를 탓하기 전에 모든 게 저의 불찰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강길부 의원 역시 공천 배제로 경선에 나설 수 없게 되자 탈당으로 돌아섰습니다.
주호영·장제원 의원은 지역구가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되며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의원들입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무소속 의원(지난 3월)
- "오직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독선과 편견에 의해서 좌우되는 이 공천을 저는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안상수·이철규 의원 역시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새누리당 의원(지난 3월)
- "안상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절규합니다."
강길부·주호영·장제원·안상수·이철규 의원은 모두 비박계로, 비박계 의원들은 이들이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학살의 희생양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