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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용의자 주점서 술마셔" 제보
입력 2007-12-09 23:00  | 수정 2007-12-09 23:00
한편, 총기 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범행 당일 인천시 강화군의 한 유흥주점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30대 남자가 혼자 술을 마셨다는 제보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코트를 입은 30대 남자가 지난 6일 새벽 이 술집에서 혼자 맥주 3∼4병을 마시고 술값을 5천원만 내 여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자는 '혼자 왔느냐'는 여종업원 질문에 '누가 또 온다'고 답했지만 술집을 나설 때까지 혼자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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