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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씨 주가조작 혐의 추가조사
입력 2007-12-09 18:40  | 수정 2007-12-09 18:40
'BBK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경준 씨가 창투사 옵셔널벤처스 외에 또 다른 회사 2곳에 대해 주가조작 등을 벌인 혐의를 잡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과 같은 시기에 김 씨가 다른 회사 2곳에서도 비슷한 행위를 했던 정황을 발견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미 구속기소된 김 씨를 내일(10일) 조사실로 불러 관련 혐의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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