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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주혁, 그렇게 웃긴지 몰랐다…재밌는 사람”(인터뷰)
입력 2016-06-16 15:36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김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주혁에 대해 김주혁은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손예진은 다시 재회한 김주혁에 대해 성품 자체가 착한 사람이다. 이번에도 함께 (촬영을) 하면서 사람 자체가 착하다고 느꼈다”며 근데 ‘비밀은 없다에서 너무 다른 모습의 연기를 하게 됐다. 근데 또 이 모습이 잘 어울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주혁이 정말 웃기다. 농담을 많이 던진다. 촬영날이 아닐 때 감독님과 함께 밥을 먹는데, 완전 웃기더라”라며 예전엔 그렇게 웃긴지 몰랐다. 근데 뭔가 유머가 늘었고, 더 편해진 것도 있다.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김주혁과 손예진이 두 번째로 부부 호흡을 맞춘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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