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해체 공식화…재계약 논의에 "각자 진로 달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해체되는 포미닛 멤버들이 각자 새둥지를 찾습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7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포미닛 다섯 멤버 중 현아만 재계약을 했으며 네 멤버(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는 각자의 진로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합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큐브가 설립 이후 첫 그룹인 포미닛에 대한 애정이 크고 이들이 여전히 건재해 팀을 이어가고자 노력했다"며 "3년 재계약을 위해 논의했으나 멤버들이 생각하는 진로와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허가윤과 남지현은 연기에 꿈이 있고, 전지윤은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의지가 강해 이를 지원해 줄 회사를 찾을 것 같다"며 "일부는 몇몇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계약에 이르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미닛의 재계약 관련 논의는 지난 2월 미니 7집 이전부터 진행됐습니다. 멤버들이 상의한 뒤 회사와 논의하는 등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최근 연세대학교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으며 현아는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해체되는 포미닛 멤버들이 각자 새둥지를 찾습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7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포미닛 다섯 멤버 중 현아만 재계약을 했으며 네 멤버(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는 각자의 진로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합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큐브가 설립 이후 첫 그룹인 포미닛에 대한 애정이 크고 이들이 여전히 건재해 팀을 이어가고자 노력했다"며 "3년 재계약을 위해 논의했으나 멤버들이 생각하는 진로와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허가윤과 남지현은 연기에 꿈이 있고, 전지윤은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의지가 강해 이를 지원해 줄 회사를 찾을 것 같다"며 "일부는 몇몇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계약에 이르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미닛의 재계약 관련 논의는 지난 2월 미니 7집 이전부터 진행됐습니다. 멤버들이 상의한 뒤 회사와 논의하는 등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최근 연세대학교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으며 현아는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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