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가 항공 전문가 제프리 고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국내에서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으로 가입한 항공 동맹이다. 제프리 고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마크 슈왑 현 대표 뒤를 이어 2017년 1월부터 차기 대표로 공식 활동한다.
그는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법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전략기획, 인사, 법무, 재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프리 고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거쳐 2007년 스타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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