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하, 팬에게 일침 가했다고? ‘그럴만해’
입력 2016-06-16 13:33 
가수 윤하가 악플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윤하는 1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끝낸다. 내가 아꼈던 너희들. 돌아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내가 쏟은 정성을 그렇게 우습게보지 마라. 내 인성이? 정신상태가? 만나봤으면 한마디도 못했을 너희들 그냥 ‘구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 윤하는 트위터 계폭 합니다! 안녕!”이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끊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는 누구의 상처가 더 크고 아니고는 상관없어요. 각자 갈 길 가게 될 때 적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읍시다”라며 평생 여러분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요. 언젠가는 이 쇼도 다 끝이 나겠죠. 내 무대도 끝이나겠죠. 하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 그것만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요. 사랑했던 건 진실이니까”라며 털어놨다.

앞서 한 누리꾼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윤하의 남은 팬들은 90% 찌질, 10%가 돌아이”라며 윤하와 그의 팬들을 싸잡아 비난한 바 있다. 과거 윤하의 팬이기도 했다는 그는 ‘구윤하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놓고 윤하 신곡활동을 폄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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