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한 이는 박진형이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박진형의 피칭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전날 6-1로 앞서다 6-9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던 롯데는 선발 박진형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박진형은 5회까지 125구를 던져, 투구수가 많은 편이었지만 승리요건을 갖추고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진형은 오늘 투구수가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고, 나로 인해 힘들었을 야수 형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는 제구력 위주의 피칭을 중점적으로 했고, 변화구가 아쉬웠다. 최근 변화구가 공략당해 어려운 부분 있었지만,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전날 6-1로 앞서다 6-9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던 롯데는 선발 박진형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박진형은 5회까지 125구를 던져, 투구수가 많은 편이었지만 승리요건을 갖추고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진형은 오늘 투구수가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고, 나로 인해 힘들었을 야수 형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는 제구력 위주의 피칭을 중점적으로 했고, 변화구가 아쉬웠다. 최근 변화구가 공략당해 어려운 부분 있었지만,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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