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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대·중소기업 양극화 고착"
입력 2007-12-09 08:50  | 수정 2007-12-09 08:50
외환위기 이후 지난 10년간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등 경영지표에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고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1996년 5.45%였던 중소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년 동안 오르다 1998년부터 떨어져 지난해 4.31%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최저 5.98%에서 최고 9.72%를 기록하며 중소기업에 비해 많게는 4%포인트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2001년까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역시 2002년에 역전돼 지난해의 경우 대기업의 부채비율은 85.49%, 중소기업은 145.35%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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