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전 근처 소아암 발병 높아
입력 2007-12-09 05:25  | 수정 2007-12-09 05:25
원자력발전소 인접 지역에서 소아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독일연방방사능보호청이 독일소아암등록협회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 거주지의 원전 인접도와 5세 이전의 어린이에게 백혈병 등 소아암이 발생하는 빈도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의 방사능 전문가들은 독일내 16개 원전에서는 직접적으로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이 같은 상관 관계의 원인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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