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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드론, 크라우드펀딩 통한 유상증자 진행
입력 2016-06-15 15:24 

엑스드론은 드론업계 최초로 IBK투자증권을 통한 크라우드펀딩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엑스드론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임무용 드론을 공동개발하고 납품하는 공공기업이다. 임무용 드론은 말 그대로 취미·레저용과 달리 산림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산림청은 산림보존과 산불감시, 산불진화에 대한 드론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오는 2018년부터 단계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엑스드론 관계자는 엑스드론은 국내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보안드론 과제와 국민안전로봇 과제 등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최근 R&D(연구개발) 인력충원과 함께 공공분야 납품을 위한 시설구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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