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위안화송금 서비스 전영업점 확대 시행
입력 2016-06-15 13:50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은행 원곡동외환센터에서만 시행하던 ‘콰이(快)차이나 위안화(CNY)송금서비스를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송금서비스는 제휴기관인 중국은행으로부터 매일 1회 고시하는 고정환율을 제공받아 수취인이 받을 위안화 금액을 확정해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는 서비스로 환율변동성이 없다.
그동안 중국으로 송금하기 위해서는 먼저 달러로 송금하고, 달러로 송금한 자금을 현지에서 다시 중국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경우 고객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최종 입금될 위안화 금액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모바일(신한S뱅크)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채널을 확대했다. 중국의 수취인은 중국 내 ATM기기와 최종 수취은행이 중국은행(BOC)인 경우 지역별 BOC 핫라인(86+중국지역번호+95566)을 통해서도 입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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