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다.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8강에 올랐다.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 칠레를 2-1로 제압했고, 파나마전에선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 대승했다.
15일 8강 티켓을 확보한 상태에서 치른 볼리비아전에서도 3-0 완승하며, 최종합계 3전 전승, 10득점 1실점(+9)의 완벽한 전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부상 회복 중인 에이스 메시가 3경기를 통틀어 80분도 뛰지 않았지만, 남은 선수들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전승은 2007년 아르헨티나 이후 9년 만이다. 2011, 2015 대회에선 전승팀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당시 카를로스 테베스, 후안 로만 리켈메, 메시 등을 앞세워 8강에서 페루를 4-0, 4강에서 멕시코를 3-0으로 잡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에서 브라질에 발목 잡혀 우승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코파 우승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한 16개국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8강에 올랐다.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 칠레를 2-1로 제압했고, 파나마전에선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 대승했다.
15일 8강 티켓을 확보한 상태에서 치른 볼리비아전에서도 3-0 완승하며, 최종합계 3전 전승, 10득점 1실점(+9)의 완벽한 전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부상 회복 중인 에이스 메시가 3경기를 통틀어 80분도 뛰지 않았지만, 남은 선수들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리오넬 메시는 이제 막 몸을 풀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3골!) 사진(미국 시애틀)=AFPBBNews=News1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전승은 2007년 아르헨티나 이후 9년 만이다. 2011, 2015 대회에선 전승팀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당시 카를로스 테베스, 후안 로만 리켈메, 메시 등을 앞세워 8강에서 페루를 4-0, 4강에서 멕시코를 3-0으로 잡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결승에서 브라질에 발목 잡혀 우승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코파 우승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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