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문국현 단일화 사실상 무산
입력 2007-12-08 17:05  | 수정 2007-12-08 17:05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후보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문 후보 선대위는 문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정답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이를 국민 여러분께 호소할 것이라고 밝혀 독자행보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 선대위는 아직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며 두 후보 모두에게 결단의 기회는 남아있다고 말해 극적인 단일화 성사 가능성에는 문을 열어뒀습니다.
이에대해 정동영 후보측은 수구 부패세력 집권 저지를 위해 단일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문 후보의 이같은 선언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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